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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만8000호 올해 입주 전망 공개 둔촌 주공 등 전월세까지 앞당겨진 이유는?

by 삼십대중소인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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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와 내년도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오는 4일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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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년 말까지 총 8만6000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만8000호, 내년 4만8000호다.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대규모 단지 '둔촌주공(1만2032호)'이 입주 시기를 올해 11월로 앞당기는 등 일부 단지 입주예정 시기가 조정되면서 지난해 내놓았던 예측 물량과 다소 차이가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또 비정비사업 중에서도 작년까진 과거 5년 평균으로 예측했던 '일반건축허가 등'도 사업유형별 실제 입주자 모집공고를 토대로 물량을 확인, 추정치를 최소화했다. 시민이 정확한 입주 예정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확인된 물량 목록도 공개한다.

 

 

 

이번에는 2000세대 이상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패턴도 분석했다. 지난해 입주한 3개 단지 분석 결과 입주 시작일 이후 2개월 시점에서 50%정도의 실입주가 이뤄지고, 3개월 시점에서 80% 내외까지 입주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매물은 입주일 이전 3개월부터 나오기 시작해 입주 시작일 이후 3개월까지 약 6개월 간 매물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입주전망 자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장 위치 ▲총 세대수 ▲임대·분양세대수 ▲입주예정시기(년·월) ▲아파트 단지명을 엑셀파일 형태로 제공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민간기관이 과소 산정해 내놓은 입주전망 정보가 마치 사실인 듯 공유되면서 시민과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실제 모집공고 등을 반영한 '아파트 입주전망'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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