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째를 신고했다.
지난 11월 5일 정찬민은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강경남과 공동선두로 마친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찬민은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6개월 만에 2승을 달성하고 상금 1억 4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정찬민은 최종라운드 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홀 3m 옆에 볼을 떨궈 이글을 뽑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8번 홀(파3)에서는 그린 밖 20m 거리에서 로브샷으로 띄워 보낸 볼이 홀에 꽂히는 멋진 버디를 만들어 냈다.
11번 홀(파4)에서는 328야드를 날아간 장타 티샷에 이어 35m 거리에서 홀에 딱 붙는 웨지샷을 선보였다.
이후 12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뽑아낸 강경남에게 1타 뒤졌지만 18번 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선두로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이후 두 번째 연장전에서 정찬민은 장타자의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티샷을 정확하게 친 정찬민은 201m를 남기고 아이언으로 그린에 볼을 올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반면 224m를 남기고 두 번째 샷을 친 강경남은 벙커를 거쳐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버디 사냥에 실패했다. 강경남은 6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올해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김한별은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3위(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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