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드디어 통산 4번째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잘했어, 쏘니! 우리의 캡틴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라며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손흥민은 EA SPORTS(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프리미어리그가 뽑은 '2023년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 7인에 선정됐다. 9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자리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리그에서 4경기에 나와 6골을 터트리며 최중 후보에 포함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9월에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이후 2017년 4월과 2020년 10월에도 수상에 성공한데 이어 약 35개월 만에 4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통산 4회 수상으로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등과 함께 수상 횟수 동률을 이뤘으며, 손흥민보다 이달의 선수상을 더 많이 수상한 선수는 단 6명(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로빈 판페르시) 뿐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그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던 사진들을 게시하며 "컬렉션으로 또 하나.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이제 4개이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을 때, 손흥민은 한국에서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A매치 일정까지 다 소화한 뒤 최근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훈련장에 합류하자마자 구단으로부터 이달의 선수상을 전달 받았다.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보이즈 영훈 화보 본인이 생각하는 아이돌 미덕 1순위는 팬사랑 인터뷰 (1) | 2023.10.21 |
---|---|
이정하 화보 무빙 봉석이의 완벽한 반전 매력에 팬심 더욱 늘어나 (1) | 2023.10.21 |
김유정X송강 포스터 '마이 데몬' 비주얼 끝판왕 케미 줄거리 및 첫방송 (1) | 2023.10.21 |
일본 수송기 한국인 19명 태웠다. 이스라엘 교민 자위대 수송기에 태워준 이유는? (0) | 2023.10.20 |
이희철 살림남2 재등장 풍자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그가 스킨케어에만 5000만원 투자? 관리법 공개 (0) | 2023.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