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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옆구리 통증 미국 언론 화들짝 시범경기 개막전 결국 결장 확정

by 삼십대중소인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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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첫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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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치르는 올해 첫 시범경기를 하루 앞둔 24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 계열 방송사인 APTN 등 취재진에 이정후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멜빈 감독은 "내일(25일) 라인업에 이정후는 없다"며 "이정후가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오늘은 티배팅만 했다"며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실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달러(약 1505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류현진의 6년 3600만달러, 김하성의 4년 보장 2800만달러, 4+1년 3900만달러의 약 3배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이정후는 일본 타자들도 제압했다. 스즈키 세이야의 5년 8500만달러, 요시다 마사타카의 5년 9000만달러, 센가 코다이의 5년 7500만달러를 모두 제쳤다. 아시아 타자로서 역대 포스팅 최다금액이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1번타자로 중용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개막전엔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하게 됐다. 멜빈 감독은 스프링캠프 초반인 점을 고려해 통증 추이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이정후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 27일 LA 에인절스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은 이 두 경기 중 한 경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 고우석은 24일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 나란히 결장했다. 김하성은 23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안타, 1볼넷을 얻어낸 바 있다. 고우석은 아직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24일 다저스에게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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