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최재림 공연 중단 결국 무리한 스케줄에 감기까지 뮤지컬 '시라노' 110% 전액 환불하기로

by 삼십대중소인 2024. 12. 20.
728x90
반응형

 

배우 최재림이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시라노' 공연을 중도 취소했다.

 

반응형


'시라노' 측은 20일 “시라노 역 최재림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금일 오후 2시 30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시라노'를 예매하고 관람하러 방문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시라노' 공연에 출연했다. 그러나 1막 중 공연을 제대로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결국 2막이 시작되지 못하고 공연이 중도 취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공연을 지켜보던 한 관객은 SNS에 '최재림이 처음 나올 때부터 음을 못 잡았다. 초중반부터 모든 노래가 내가 아는 그 넘버가 아니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아예 노래를 못 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관객은 '화 났다. 리허설을 할 때 정상이었을리 없다. 공연을 왜 올렸나'라고 지적했다.

최재림은 앞서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공연 중단 사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재림은 현재 '시라노' '킹키부츠' '시카고' 등의 공연에 동시 출연하고 있다. 이에 최재림이 무대 위에서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가 이어졌다. 실제로 몇 차례 관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공연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최재림은 앞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술을 배우기 위한 시간이 있고, 기술을 숙성시키는 시간이 있고, 보여드리는 시간이 있다. 많이 찾아주시는 시간도 지나갈 텐데, 무대에서 설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고 체력과 의지가 있을 때 더 보여드리자는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