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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거창 지진 경남남도 내륙 규모 2.9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아직까지 피해 신고는 없어

by 삼십대중소인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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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은 거창군 남쪽 14km 떨어진 신원면 구사리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8km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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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진도는 경남 5, 경북, 부산, 전남, 전북은 2로 기록되었다. 이날 오후 4시20분 기준 소방청에 접수된 유감신고는 총 9건으로 거창에서 4건, 함양 2건, 합천 2건, 산청 1건이 접수되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긴급조치를 위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으로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며,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거창군은 긴급 점검을 위한 위험도 평가단을 신속히 가동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중대본 차장(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대본 1차 회의를 열어 피해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이 차장은 "관계부처와 자치단체에서는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며 "주요 기반시설을 신속히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지진 발생으로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향후 지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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