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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분당 건물 화재 수백명 고립된 상가 건물 다행이 인명 피해 막으며 사고 경위 조사

by 삼십대중소인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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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BYC 건물 화재 당시 경기소방이 발 빠른 대처를 펼쳐 240명을 구조,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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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상가 건물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단순 연기 흡입 28명이다. 건물에 있던 240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며 나머지 70명은 자력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에 음식점과 운동시설, 의원, 판매시설 등이 밀집해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화재 신고 직후에는 다수 인명이 내부에 고립됐다는 추가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경기소방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오후 4시4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과 동시에 대피 안내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옥상으로 대피한 190명은 소방관과 함께 건물에 연기가 환기된 뒤 지상으로 내려왔다. 경기소방은 이 과정에서 150명 시민이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보온조치까지 진행했다.

 

 

 

건물 화재는 오후 6시1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기소방은 건물 내 화장실 등 곳곳을 살피는 인명수색 작업을 5차까지 진행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불은 8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뒤 배기 덕트를 타고 급속히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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