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코우유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는 이유 feat. 하루나 간증

특이하게 일본에 당연히 있을 것 같은 초코우유는 일본에 없다고 합니다.

 

반응형

 

딸기우유나 커피우유는 있는데 초코우유는 없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 일본 식약청의 기준이 우리보다 엄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코우유는 결국 코코아분말로 만들어지는데, 코코아분말만 많이 집어넣으면 단가가 안 맞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액상과당 같은 첨가제를 많이 넣어 초코 맛을 내는데 주력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한국같이 액상과당을 왕창 넣은 식품을 식약청에서 허가를 해 주지 않습니다. 대신 코코아우유가 있긴 한데 초코우유와 맛이 확실히 다르고 코코아 분말도 많이 들어 있어 더욱 씁쓸한 맛이 많이 납니다.

 

홋카이도나 관광지에 가면 진한 농도의 초코우유를 팔기도 하는데 그건 지역특산품이라 특수한 경우이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바나나 우유도 없어, 일본 유학생들이 바나나우유와 초코우유를 굉장히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아래는 한 일본 방송에서 한국 초코우유에 대한 움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