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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가세연 김세의 가압류 강남 아파트 2채까지 확정 김수현 역습 시작 소속사와 함께

by 삼십대중소인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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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48)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아파트에 대해 법원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채권자는 가세연과 고(故)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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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김 대표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 벽산블루밍’ 아파트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아파트에 대한 총 40억원의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한양4차 아파트는 김 대표와 친누나 공동명의로 되어 있어 김 대표 소유 지분에 대해서만 가압류가 설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아파트의 시세는 100억원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4차 전용 208.65㎡는 지난달 2층 매물이 88억7000만원에 매매됐다. 서초 벽산블루밍의 경우 가장 최근인 2023년 매매가가 16억원가량으로, 현재 시세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법원이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김수현 측의 청구가 일리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종언 대표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가압류를 신청할 때는 손해배상의 원인이 되는 불법행위 성립 여부와 가압류 청구 금액에 대해 소명하게 되어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김수현 측에서 가세연의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 정도를 소명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가압류 결정은 일방의 서면 주장으로만 판단하다 보니 본안에서는 가세연 측의 항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가세연과 김수현 측의 법정 공방은 지난 3월 시작됐다. 가세연은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대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김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새론 유족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아울러 120억원의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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