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한국의 대표 배우. 사극부터 코미디, SF와 로맨스, 오컬트와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고 있는 배우 강동원 씨가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천박사'는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최고의 무당집 장손인 천박사(강동원 분)이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의 의뢰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강동원 씨는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부터 극에 숨통을 틔게 하는 능글맞은 모습까지 두루 소화하며 주인공으로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YTN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강동원 씨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을 비롯해 그의 연기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소 작품 선택의 기준으로 '재미'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만화적인 작품을 좋아하는데, '천박사'는 그 재미에 부합했다. 현실보다는 판타지를 선호하는데 이번 작품은 지루할 틈이 없이 다이나믹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늘 관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신나고 즐겁다는 그는 "했던 것을 그대로 하면 관객이 싫증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천박사'애서 기존에 성공했던 공식보다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허준호, 이동휘, 김종수, 이솜 씨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합을 맞추는 만큼, 다른 배우들이 현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는 강동원 씨. 이들과 연기 호흡에 대한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모든 공은 동료들에게 돌렸다.
강동원 씨는 "액션의 대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허준호 선배님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수 선배님이 계셨기 때문에 후배들과 더욱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추석 시즌에는 '천박사'를 비롯해 '거미집', '1947 보스톤' 등이 같은 날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바, 강동원 씨는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극장에 사람들이 많이 안 오시는데,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객이 다시 극장에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천박사'는 극장에서 볼 만한 흥미로운 CG와 다채로운 액션, 조명과 음향에서 색다른 시도들이 있어 더 재미있고 신나는 작품"이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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