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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강형욱 해명 공식입장 갑질논란 관련 유튜브 통해 사죄 하지만 CCTV 는 감시용 아니다?

by 삼십대중소인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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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드디어 '갑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가 입을 연 건 논란에 휩싸인지 일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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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형욱 및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갑질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돼 논란이 인 가운데 침묵을 유지하던 강형욱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 이런 소식으로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한편 "제가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명하고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드러나 상당한 억측과 비방, 허위가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해명하고 반박했다. CCTV로 직원을 감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감시의 용도가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있고 물품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든 누구든 들어올 수 있고, 저희 개들도, 훈련사님들의 개도 와있어서 CCTV는 꼭 있어야 했다"라며 "일하는 중에 CCTV를 달아서 직원들이 '우리를 감시하는 사용이냐'라고 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감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6~7개월 됐던 저희 아들에 대한 조롱을 보고 눈이 뒤집혔었다. '슈돌'에 출연한 것을 보고 '아들을 앞세워 돈을 번다'고 했고, (직원들의 메신저를 보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멈추지 못했다"고 했다.

 

강형욱은 화장실 사용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는 것에 대해 "회사에 화장실이 고장나면 쓸 수가 없다. 옆 회사와 자주가던 식당에 부탁을 해서 볼일을 봤다"라며 "바로 옆에 우리가 자주 갔던 식당이었고, 걸어서 3~4분이었다. 화장실 시간을 통제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강형욱은 이날 영상을 마무리하며 "좋은 일로 인사드리고 좋은 소식, 반려견들이랑 잘 살수 있는 이야기로 인사드려야 하는데 불편한 소식으로 얼굴 비추게 돼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훈련사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좋은 대표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고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일한 곳에는 훌륭한 훈련사님과 훌륭한 직원이 많았다. 전부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듬에서 일한 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력 중 하나로 여기고 계셨을 분들에게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면서 "제가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명하고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분들이 허락하다면 섭섭함이 있었던 분들 한 분 한 분 만나고 싶다. 사과해야 하는 부분에 하나하나 사과하고, 혹시나 벌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달게 벌을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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