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주장 완장 착용하고 깜짝 친선경기 등장해 활약 선보이며 14-1 엄청난 대승

 

  김민재가 뛰고 있는 뮌헨(독일)이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14골이나 쏟아내며 대승했다. 

 

반응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현지시간) 트레이닝 캠프가 마련된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마티스 텔의 해트트릭 등을 합쳐 14-1 대승을 거뒀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 치른 이날 친선경기에서 김민재는 전반전엔 벤치를 지킨 뒤 후반전부터 출전했다.

김민재는 최근 팀에 합류한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호흡을 맞췄다.

 

 

뮌헨이 공개한 경기 사진에선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콩파니 감독은 후반전에 젊은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 때문에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아마추어팀인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전반전에 7골을 쏟아내며 1골을 내줬다. 후반전에 다시 7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다.

뮌헨은 지난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27-0 대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