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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배민 수수료 인상 배달앱 점유율 1위의 갑질인가 다음달 9일부터 무려 9.8% 로 변경?

by 삼십대중소인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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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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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배민 배달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동일해진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피터얀 반데피트 대표는 10일 사내 구성원을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온 외식업주들이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인상은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배민1플러스 요금제를 다음 달 9일부터 개편해 배달 수수료 인상과 동시에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기로 했다. 서울 지역 업주 부담 배달비는 2900원으로 300원 낮아진다.

 

포장 주문 중개 이용료(6.8%)는 내년 3월까지 50% 할인한다. 배민은 이달부터 신규 업주 대상 포장 수수료를 유료화하기 시작해 업주들의 불만을 샀다.

 

배민은 앱에서 배민배달과 가게배달을 통합한 ‘음식배달’탭을 신설해 모든 가게의 노출 경로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앱 개편은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배민이 정률제 수수료 서비스인 자체 배달(배민배달) 주문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앱 화면을 개편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배민은 또 소규모 업주를 대상으로 정액제 상품인 울트라콜 요금(깃발 1개당 월 8만원) 일부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정률제 배민1플러스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배민클럽 무료 배달이 가게배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자체 배달(배민배달) 서비스 상품인 한집·무료배달을 우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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