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는데 앞장선 세징야와 에드가와 2025시즌에도 동행하게 됐다.
대구는 "핵심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세징야와 에드가의 경험과 리더십, 탁월한 경기력에 큰 신뢰를 보내며 재계약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고 재계약한 이유를 설명했다.
세징야는 2016년 대구에 입단한 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공격의 중심을 맡아온 세징야는 2024시즌 K리그1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에드가는 2018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강력한 제공권과 득점력으로 중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에드가는 세징야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관여했고, 특히 이번 승강 PO에서 결정적인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징야는 "더 좋은 조건으로 타 구단의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나는 대구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았고, 많은 힘과 애정을 쏟은 대표이사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미래엔 대구에서 아름답게 은퇴하고 싶다.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대구FC와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드가는 "내 여정을 대구와 이어가게 돼 행복하다. 대구FC라는 클럽과 대구라는 도시는 이제 나의 집이 됐고, 여기서 오랫동안 머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응원하는 많은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팀과 나를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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