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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인터뷰 첫 정규 앨범 발매 하자마자 초동 신기록 너무 놀랍고 감사한 마음 전해

by 삼십대중소인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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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이 첫 정규앨범 'SHINE(샤인)'으로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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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케이스타뉴스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가수 손태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손태진은 취재진에게 정규 1집 'SHINE'에 대해 차분히 소개했다.

손태진은 지난 10 월 28일 정규 1집 'SHINE'을 발매하며 하루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SHINE'은 손태진이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으로, 새로운 차원의 울림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첫 정규앨범 발매 소감에 관해 "연초부터 준비한 앨범이라 실감이 나지 않다가 요즘 콘서트장에서 부르면서 소개를 계속하다 보니 이제서야 좀 (정규앨범 발매가)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제 이름을 걸고 첫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다른 곡들 발매와는 달리 의미가 큰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첫 정규 앨범에 트리플 타이틀곡을 수록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은 "트리플 타이틀의 이유는 사실 세 곡 다 너무 색깔이 다른데 다 의미 부여를 조금 하고 싶었다. 요새 타이틀곡 외에 다른 곡들은 잊혀질 때가 많아 마음 같아선 세븐 타이틀까지 생각했다. 안 아픈 손가락 없고, 다 공들여서 준비를 한 만큼 트리플 타이틀로 가져가되 3개의 다른 색깔을 넣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인 타이틀인 '가면'이라는 곡은 저의 음악적인 색깔 그리고 '손태진'이라는 음악이 어떤 스타일인지 가장 잘 담고 있는 곡이다. '꽃'이라는 곡은 고백송인데 조금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그런 곡"이라며 "마지막으로 '널 부르리'는 첫 정규인 만큼 꼭 제가 작곡에 참여를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작업하게 된 곡이다. 또 제가 너무 아끼던 카드 중에 하나였던 김이나 작사가님을 제 첫 작곡과 제 첫 정규에 꼭 넣고 싶었다. 그런데 흔쾌히 해주신다고 하셨다. (김이나 작사가님의) '널 부르리' 가사 덕분에 특별한 응원법을 만들어서 콘서트장에서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첫 정규앨범의 초동 10만 장 돌파에 관해 "너무 놀랐다. 제가 바빴던 시기에 앨범 발매가 됐던 거라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수가 없었다. 차트에 들어가려나, 다 좋아해 주시려나 생각을 가지면서 불안했는데 나중에 10만 장을 넘겼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거라 너무 감사했다"며 "이렇게 나를 믿고 밀어주시는데 이제 두려울 게 없지 하면서 저한테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지난달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를 돌고 있다. 트로트, 가곡, 가요, 팝송 등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 소화하며 자신만의 폭넓은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는 그는 첫 번째 전국투어에 관해 "단독으로 하는 첫 전국투어인 만큼 첫 등장부터 너무 벅찼다. 그리고 (투어를 시작했던) 경희대 평화의 전당이 팬텀싱어 결승전 무대 장소였다. 그때는 결승을 하면서 '언젠간 내가 여기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날이 올까?' 생각하면서 언젠가는 돌아오리라 생각했는데, 투어를 그곳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더 의미 있고 벅찼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을) 한 바퀴 돌면서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다니는 것 같다. 아직 오프라인에서 저를 처음 뵙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아무래도 TV에서 노래를 듣는 것과 실황은 확연한 에너지의 차이도 있고 분위기라는 게 있다"며 "저의 모든 걸 뿌릴 각오로 시작된 만큼 전국 투어를 잘 마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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