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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이강인 마요르카 관전 친정팀 강등 위기에 직접 방문해서 응원하는 의리까지

by 삼십대중소인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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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마요르카 홈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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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카디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리그 14경기 1승 7무 6패로 17위(승점10)에 위치했다.

 

리그 2승 도전에 실패한 마요르카다. 이날 마요르카는 전반 12분 만에 카디스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마요르카는 이번 경기 총 16번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끝내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며 승점 1점만을 챙기는 데 그쳤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화제된 장면이 있었다. 바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지난 2018년 그곳에서 프로 데뷔에도 성공했다. 당시 17세 8개월 11일의 나이에 코파 델 레이에 출전했다. 구단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데뷔 기록을 경신하면서 이강인을 향한 기대감은 매우 컸다.

 

무리키는 이강인보다 늦게 마요르카에 합류한 선수다. 2021-22시즌 중간에 임대로 합류했다. 당시 후반기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고, 완전 이적을 이뤄냈다. 무리키는 지난 시즌 득점 감각이 폭발했다. 최종 성적은 스페인 라리가 35경기 15골 3도움. 올 시즌 역시 리그 12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지다.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에 앞서 스페인 '마르카'의 후안미 산체스 기자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카디스의 경기를 관전할 것이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무리키가 경기를 보는 모습을 공식 SNS에 공유하며 "아주 특별한 재회"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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