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서초동 능력치 만랩 에이스 변호가 안경가지 착장한 비주얼로 3년 만에 복귀

 

배우 이종석이 실력은 최고지만 안정만을 추구하는 9년 차 어쏘 변호사로 돌아온다.

 

반응형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서초동 법조타운을 무대로 월급을 받는 어쏘 변호사 5인의 일과 삶을 다룬다.

 

이종석은 극 중 법무법인 경민의 어쏘 변호사 안주형으로 분한다. 안주형은 일반적으로 5년 안팎으로 자리를 옮기는 어쏘 변호사들과 달리 9년째 한 직장에 머물며 이직 없는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이다.

 

법률 지식과 논리적 사고력을 겸비한 그는 후배들에게 '공식 지식인'이라 불리며, 경민의 대표 에이스로 활약한다. 재판에서도 냉철한 판단과 정확한 법률 해석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쏘 변호사 안주형의 하루가 고스란히 담겼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익숙한 루틴대로 자리에 앉는 그는 "하기 싫어"라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곧 이전 송사를 검토하고 의뢰인을 만나며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과에 돌입한다. 

 

안경을 착용한 채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 모습에서는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갖춘 직장인의 면모가 엿보인다. 푸념처럼 내뱉은 "하기 싫어" 뒤에는 "시키면 해야지, 어떡해"라는 현실적인 다짐이 따라붙으며, 단조롭지만 성실한 안주형의 일상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직장인의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점심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안주형의 '먹방' 장면 역시 눈길을 끈다. 매일 아침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해 바쁜 하루를 보내는 그는, 친구들과 나누는 한 끼 식사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며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공개된 스틸 컷만으로도 안주형 캐릭터를 통해 엘리트의 아우라를 드러낸 이종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안주형의 24시간에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극에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