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이어지고 있는 극한 호우로 충남 논산천과 금강의 제방이 일부 유실돼 범람하고, 청양군의 지천 제방 일부도 붕괴되자 논산시와 청양군이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충남 논산시는 16일 오전 6시 3분 ‘성동면 원봉리 777-3번지 논산천 제방이 일부 유실돼 위험하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논산시는 이어 6시 23분 ‘성동면 우곤리 1428-5번지 금강 제방 하부 토사가 논으로 유입되며 붕괴 위험이 있다’고 알리고, 30분에는 ‘성동면 개척리 99-180번지 일원 물이 범람하고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연이어 보냈다.
앞서 청양군은 이날 0시 2분쯤 ‘청남면 대흥 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 붕괴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청양군은 이날 0시 55분부터 지천 제방 붕괴로 지방도 625호 제1 대흥교중산리 삼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인양리, 왕진리, 아산리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호우경보 속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충남 공주 제민천이 범람하고 청양 치성천 제방이 붕괴하기 시작해 자치단체가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공주시는 15일 낮 12시 39분 '제민천 범람으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 및 차량은 대피하고, 공무원 및 경찰 지시를 따라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청양군도 낮 12시 34분 '목면 치성천 제방 붕괴가 진행 중'이라며 '하천 인근 및 저지대 주민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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