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의 살아 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총상금 6천 500만 달러·약 867억 원)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9위·미국)를 3-0(6-1, 6-4, 6-4)으로 따돌렸다.
조코비치는 프랜시스 티아포(10위)와 벤 셸턴(47위·이상 미국)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조코비치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프리츠에게 25-33으로 뒤졌으나 효율이 높았다. 프리츠가 실책 51개를 저지른 반면 조코비치는 26개로 막으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US오픈 8강 13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또 프리츠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8전 전승으로 압도했다.
메이저대회 통산 47번째 4강 무대를 밟은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보유했던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4강 진출 기록(46회)을 갈아치웠다.
이미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3회)을 보유하고 있다. 결승 진출 기록도 35회로 가장 많다.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주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하는 조코비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석권하고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를 경우 2년 만에 4대 메이저대회 모두 결승에 오르게 된다.
조코비치는 “경기장의 좋은 에너지를 통해 내 경기력도 잘 발휘할 수 있었다”며 “이 코트에서 기억에 남을 경기를 여러 차례 해왔다. 다음 경기도 빨리 치르고 싶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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