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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서울시청 입단 한국 피켜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스타 창단 첫 주자로 나서

by 삼십대중소인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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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다. 한국 피겨 역사상 피겨 선수가 실업팀에 입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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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차준환 입단식을 열었다. 차준환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차준환의 입단은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피겨팀을 신규 창단(2월14일 한겨레 단독 보도)하면서 가능해졌다. 시는 피겨팀 창단과 차준환 영입이 피겨 종목의 성장을 이끌고 겨울스포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5위에 이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여러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선전했다.

 

 

 

차준환은 “서울시청 피겨팀의 첫번째 선수로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이 창단됐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그간 많은 분의 응원과 지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차준환은 내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올림픽 출전권 1장을 확보했고,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에서 1장을 추가로 더 노리고 있다.

 

실업팀 입단으로 차준환의 올림픽 준비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그는 “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게 돼 선수로서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로부터 여러 가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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