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저택 미국에 100억 들여 텍사스 5500평 집 어느새 2배뛰어 시세 200억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 대저택과 관련한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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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는 2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를 통해 '추신수 몰래 뭘 해볼까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화제가 됐던 5500평 규모 저택에 대해 언급했다.

 

하원미는 "처음 지었을 때보다 비싸졌을 거다. 거의 100억원이 들었는데 지금은 두 배까지 뛰었을 수도 있다"라며 "방송에는 좀 그럴 수 있는데 집안에 시크릿 도어가 있다. 거기는 패닉룸이다. 조그마한 공간이 철제로 돼서 방탄이다. 총을 쏴도 안 들어가고 안에 시스템이 다 있어서 밖에 있는 CCTV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 컨트롤룸 같은 거냐"고 묻자 하원미는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하원미는 "누가 우리집 전기를 끊어도 그 방안에는 전기가 된다. 인터넷도 거기만 따로 달았다"라며 "집에 총도 많다. 나는 총기 캐리 라이센스도 있어서 총을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스토킹하는 일이 많아 구단에서 선수, 아내들에게 모두 따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이후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만료된 이후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