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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혜리 인스타 저격에 대한 장문의 글 게재 '뭐가 그렇게 재밌냐?' 전문보기

by 삼십대중소인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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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30)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류준열(38)의 전 연인 혜리(30)를 향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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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받고 싶은 목적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소희는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라며 “(혜리와 류준열이)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혜리)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서 연락해 줘도 좋다”며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적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첫 만남으로 알려진 2023년 11월 사진전에 대해선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다”고 했다.

 

 

 

한소희는 류준열에 대해선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다”며 “나이는 더는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주는 것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저를 응원해 주시던 팬들과 우리 회사 대표님, 직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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