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MC로 발탁된 MBC 신규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이하 '도망쳐')이 27일 첫 방송됐다.
'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고통받은 실제 사연을 제보받아 녹취록과 SNS 증거 등 증거를 분석해 공감 어린 조언과 단호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신개념 카운슬링 토크쇼다.
한혜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센 언니' 이미지를 벗고 '친언니' 콘셉트로 연애부터 가족관계 문제까지 여러 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결책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기상천외한 우리 주변의 '악마'같은 지인들이 소개되며 이들로부터 고통받은 당사자 겸 제보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위로를 전할 한혜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망쳐'의 MC로 발탁된 한혜진은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속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변함없는 인지도와 존재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첫 번째 사연은 ‘100일의 지옥. 노예가 된 자산가’ 태주의 사연이었다. 홍콩에서 사업을 하며 성공한 300억대 사업가가 된 태주. 그는 일에 치여 사느라 결혼적령기도 놓쳐버렸다. 우연히 알게된 데이트 어플에 낯선 여자인 의사 연희가 말을 걸었다. 태주는 연희와 첫 통화로 7시간을 이야기 나눴다.
한국에 들어간 태주는 연희와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실제로 만난 연희는 훨씬 더 아름다웠고 매력적이었다. 연희는 “친구들한테 태주씨 얘기 많이했어요. 저보고 왜 그런 사람 만나냐고 그러더라고요. 의사나 변호사. 저랑 비슷한 사람 만나라더라”라고 말해 태주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연희는 태주의 손을 잡고 “그래도 만나고 싶다. 우리만 좋으면 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를 본 풍자는 “완전 여우네”라고 말하기도. 태주는 연희에게 완전히 매료됐다.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어느날 연희가 친한 오빠를 소개해주겠다며 친한 오빠인 선배 의사 기석을 소개했다. 연희는 기석에게 스킨십을 하기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기석에게 연희는 “이 XX가 미쳤나”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풍자는 “진심으로 욕하고 싶다”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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