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중국에서 인기를 자랑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솔비, 홍수아, 노민우가 출연했다.
이상민이 “중국 재벌이 수아 너무 예뻐 결혼하자 결혼 플러팅을 했다”고 말하자 홍수아는 “친한 친구다. 재벌이다. 장난으로 밥 먹다가 툭 던진 말이다. 너 나랑 결혼하면 나의 세계는 너의 것이야. 장난이지만 말이 멋있다. 드라마 대사 같지 않냐. 장난인데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솔비도 “그 세계가 재벌 아니냐”고 감탄하며 자신이라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마음에 드니 친구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홍수아는 “그런데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홍수아는 연애 상처도 말했다. 남자친구가 바람난 현장을 덮친 적이 있다고. 홍수아는 “아주 어릴 때 20대 때다. 중국에서 영화 촬영하느라 한 달 가 있었다. 갔다가 왔는데 매일 보고 싶어, 집 앞으로 데리러 오던 오빠가 연락이 없는 거다. 뭔가 이상한데? 그 오빠 집에 갔다. 딩동 눌렀는데 안에서 어떤 여자가 오빠가 온 줄 알고 문을 열었는데 제가 있으니까 문을 닫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문 좀 열어보세요. 저 오빠 여자친구인데 누구세요? 그런데 큰소리를 치더라. 네가 여기 왜 왔냐고. 그 여자는 나를 알고 있었다. 나를 따라다니는 친구인데 정리할 거라고. 네가 외롭게 해서 3일 전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홍수아는 “그 일로 인해서 정말 남자를 안 믿게 됐다. 내가 남자를 보는 눈이 잘못됐구나. 반성하면서 남자를 볼 때 누구나 좋아할만한 멋진 모습의 남자는 기피해야겠다 했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한국배우 최초로 중국 정통사극 여주인공이 됐다고. 무려 200억 대작. 홍수아는 “캐스팅이 된 건 맞고 계약했고 계약금도 받았는데 촬영을 못했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워낙 오래 준비를 해오던 거라”고 설명했다.
비행기도 1등석만 탔다며 “드라마 영화 촬영하고 계약할 때 그쪽에서 다 알아서 해줬다. 중국을 지방처럼 왔다 갔다 했다”고, 광고도 많이 찍었다고 했다. 탁재훈이 “중국이 출연료가 10배 이상 많냐”고 묻자 홍수아는 “중국이 많이 높죠”라고 답했다.
집이 자가냐, 통장에 얼마나 있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홍수아는 웃으며 “자가”라고 밝혔고 “현금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탁재훈 전화 오면 받지 마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나라 화제성 1위 현재 가장 뜨거운 인기 드라마 이혼쇼 굿파트너 속 열연에 인기폭발 (2) | 2024.09.04 |
---|---|
이시강 리트윗 스릴러 숏폼 형태 드라마 주연 도전하며 반전 매력과 눈빛 선보여 팬들 관심 폭발 (6) | 2024.09.04 |
김정남 동메달 파리 패럴림픽 사격 쾌거 일주일 전 갑작스레 세상떠난 아버지께 바친다고 밝혀 (4) | 2024.09.04 |
하니 자작곡 발표 어도어 민희진 결국 해임에도 위로와 상처를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3) | 2024.09.03 |
임애지 시구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그녀의 호쾌한 기아 승리요정으로 (1) | 2024.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