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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정희 출연 설계자로 돌아온 방부제 미친 외모 공개와 태연에게 감사한 이유?

by 삼십대중소인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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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팬심에 응답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영화 '설계자'의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피규어와 만화를 좋아한 것도 옛말이다. 만화책을 가지고 있긴 한데, 판타지와 성장물을 좋아한다. 목공을 오래 했고, 집 이사하면서 테이블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놀려고 만들었다. 예전에는 누굴 초대 안 했는데 이제는 좀 초대한다"

 

DJ 김신영은 강동원에게 태연의 팬심을 전했다. 앞서 태연은 '정희'에 출연해 '우리집에 강동원 초대하기vs강동원 집에 초대받기' 중 초대받기를 택했다. 태연은 "설렌다. (초대하면) 신경 쓰이고 청소도 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하고 부끄럽다. 지금 진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강동원은 "너무 감사하다. 저도 초대받는 게 좋긴 한데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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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늑대의 유혹' 개봉 20주년이라는 소식을 들은 강동원은 "몰랐다. 벌써 20년이라니 신기하다. 부담스러워서 우산을 들 수가 없다"고 웃었다. 강동원은 '설계자'가 추운 시기 힘들게 찍은 작품이라며 "비오는 신이 많다.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보람있다. 비 오는 신에서 슬로우로 많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동원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은 '형사'(2005)다. '늑대의 유혹'도 그렇지만, 내적으로 '형사'라는 작품이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제 영화의 아버지인 이명세 감독님을 만나면서 제가 영화를 만드는 행복을 알게 됐고, 많이 성장했던 작품"이라고 전했다.

 

 

영화 '설계자' 개봉을 앞둔 강동원은 "시나리오 보기 전에 소재만 듣고 이미 호감이었다.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살인을 사고로 위장하는 소재는 물론, 그 안에서 제 캐릭터가 변해가는 지점이 깊이도 있고,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해본 캐릭터 중 가장 건조하다. 숫자 0, 1에서 따와서 캐릭터 이름이 영일이다. 다양한 캐릭터 하려고 한다. 싫증도 잘 내는 스타일이라 비슷한 캐릭터는 안 하고 싶다"며 "안 어울릴 것 같은 것도 해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캐릭터가 제가 가지고 있는 걸 확장하고, 거기서 완전 다른 인물을 표현하려고 하는데 이번 캐릭터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건조한 지점을 많이 확장한 것 같다. 계획을 세우는 부분이 비슷한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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