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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강형욱 SNS 재개 갑질 논란 해명 후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던 그의 현재 근황은?

by 삼십대중소인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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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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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도 산책 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며 반려견 사진을 올렸다.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무단 열람한 혐의로 고소당한 데 대한 입장문을 제외하면 한 달 만에 올린 게시물이다. 

앞서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지난 5월 강형욱 부부가 메신저를 감시하고 갑질로 직원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강형욱 부부는 같은 달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본 건 사실이나 갑질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하고 다른 직원들에게 유포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지난 한 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 소식을 접하면서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그는 "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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