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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김국진 김태원 살린 생명의 은인 뜻밖의 우정 김태원 클라쓰 바로보기

by 삼십대중소인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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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는 ‘연예인 찐친들은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할까?(feat. 태워니와 국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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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가수 김태원은 “무려 13년이나 된 연예인 친구다. 한 달이면 사람의 분석을 완료하는데 13년이 됐지만 아직도  있는 친구이다”라며 오래된 찐친 코미디언 김국진을 소개했다.

 

게스트 김국진은 “김태원이 출연 요청을 했을 때, 아 이 친구 살아있구나. 가서 어떤지 한번 봐야겠다. 생각했다. 오늘 건강한 얼굴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태원이 하고는 사석에서 만난 적이 아예 없다. 난 태원이 보면 몸부터 괜찮은가? 체크한다”라고 능청스럽게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원이 김국진을 보며 “옛날보다 많이 밝아졌다. 주름살은 늘었지만, 예전에는 모든 게 부담스러운 표정이었다면 지금은 그게 전부 없어졌다”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아니다. 난 늘 똑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유튜브에 네가 내 침대 앞에서 찍은 사진 봤나? 어떤 소설가가 만든”이라며 유튜브에 올라온 가짜뉴스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내가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쓰러져 거의 죽기 직전에 네가 문을 부수고 들어와 쓰러진 날 둘러업고 병원에 갔다고 썼더라. 넌 멋있는 사진이 나오고 나는 누워 있는 사진이 나오더라”라며 이어 말했다.

김국진은 “소설 잘 썼네! 그 사람. 근데 들어간 건 맞네” 라고 당시를 언급했고 김태원은 “맞긴 하지. 근데 시공을 너무 초월했어. 5년 전 얘기를 이어 부쳐서 마치 한 번에 일어난 일처럼 조작하니까 사람들이 걱정을 해”라고 토로했다.

 

김국진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 내가 들어갔을 때는 어두운 상황이었다. 빛조차 없는 상황 속에 네가 있었잖아. 문은 겨우 열어줬나 싶은데 그때 거의 죽어 있었다”라고, 다소 무겁게 말을 꺼냈다.

 


김태원은 “예능을 난생처음 하는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하려다 보니 온몸이 아프게 붓기 시작했다. 줄넘기조차 못 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중에 병원에 가보니 복수에 물이 가득 찼더라. 정말 까맣게 몰랐다”라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김태원은 “맞아. 너도 그렇지만 ‘남자의 자격’이 내 생명의 은인이기도 했다. 연예인들을 그렇게 많이 안 좋아했는데 당시 멤버 7명 덕분에 ‘연예인이 이런 면도 있구나’ 하는 편견을 깨준 고마운 친구들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원 클라쓰 국찌니 편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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