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10명 사망 트럭 돌진 후 총격 테러 끔찍한 발생 범인 IS 추종 퇴역 군인으로 밝혀져

 

 10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를 낸 미국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사건의 용의자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응형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1일(현지시각) 사건을 조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을 인용, 픽업트럭을 몰았던 이 사건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지 경찰 당국과 총격을 벌이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FBI는 이 사건을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버번 스트리트는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관광 지구인 프렌치 쿼터의 핵심 구역이다. 목걸이 던지기 등 볼거리가 있어 인파가 많다.

 

특히 이날은 뉴올리언스에서 2025년 슈거볼 대학 풋볼 게임이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팬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자 상당수는 현지 주민으로 보인다.

 

이날 사건으로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의 신원 및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장에서는 즉석폭발장치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