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0-119로 짜릿하게 제압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레이커스는 44승 28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4위 인디애나(42승 30패)는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레이커스는 3쿼터를 95-92로 3점 차 리드하며 마쳤고, 4쿼터 초반에는 13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베네딕트 매서린에게 연속 6실점하는 등 순식간에 13점을 내주며 105-105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루이 하치무라의 외곽포로 종료 1분 51초 전 6점 차로 도망갔지만, 종료 42초 전 타이리스 할리버튼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118-119로 역전당했다.
역전패 위기에 몰린 레이커스는 종료 8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루카 돈치치의 플로터 슛이 림을 맞고 나오는 순간, 제임스가 손가락 끝으로 공을 다시 밀어 넣었다. 그 직후 경기 종료 버저가 울렸고, 공이 골 그물을 통과하며 레이커스의 극적인 승리가 확정됐다.
제임스는 이날 13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돈치치는 3점포 6개를 포함해 3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오스틴 리브스도 24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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