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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무안공항 7일 폐쇄 미국 조사 인력 8명 합류에 재개장 여부까지 추후 논의하기로 확정

by 삼십대중소인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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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충돌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가 내년 1월7일까지 연장 폐쇄된다. 국토부는 희생자들의 시신 부패를 막기위해 임시영안소에 냉동컨테이너 11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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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초 국토부는 다음달 1일 오전 5시까지 무안공항 활주로 잠정 폐쇄를 예고한 바 있지만 완전한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다음달 7일 오전 5시까지 연장 폐쇄를 결정했다.

 

또한 임시영안소에 냉동컨테이너 11대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7개 시∙도에 희생자 합동 분향소 88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합동조사 관계자 8명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이날부터 본격 사고 조사에 착수한다.

 

미국 측 사고조사 인원은 연방항공청 1명, 교통안전위원회(NTSB) 3명, 사고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 직원 4명 등이다.

 

사고 현장에서 수거해 전날(30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겨진 블랙박스는 표면 이물질 세척을 완료해 상태를 확인 중이다.

 

주 실장은 "다만 비행자료기록장치(FDR)는 자료저장 유닛과 전원공급 유닛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로 발견돼 자료추출 방법 등을 기술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데이터 추출이 어려울 경우 FDR은 미국 NTSB로 보내져 사고 당시 비행 기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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