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동메달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파리 올림픽 전초전 월드컵 4차대회 쾌거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20·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4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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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은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예선을 7위로 통과한 서채현은 준결승에서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36점을 기록하며 완등에 성공한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 모리 아이(일본)에 이어 최종 3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기대감 없이 대회를 즐겼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채현은 지난달 23일 헝가리에서 치른 2024 파리올림픽 퀄리파이어시리즈(OQS)에서 파리행 티켓을 획득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