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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최파타 등장 최화정 마지막 방송 전 위로 전하며 45세 본인 솔로 고백까지

by 삼십대중소인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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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하차한다는 최화정에게 가수 성시경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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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게스트로 가수 성시경이 출연했다.

오는 31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27년 진행한 '최파타'를 떠나는 최화정에게 성시경은 "나는 (라디오) 다 합쳐 7년을 했다. 27년이면 부부를 잃어버리는 마음이 아닐까"라며 함께 아쉬워했다.

 

최화정은 "MBC 안내데스크, 미화원분들도 드시라고 내일 닭꼬치 차를 불렀다"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성시경은 "언제 관두던 지금까지 함께 한 시간은 말도 안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기억될 거다. 팬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최화정은 '최파타'에서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개인 유튜브 채널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 DJ를 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성시경은 최화정으로부터 현재 사귀는 여자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성시경은 "사귀는 여자는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성시경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좋아지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좋아진 사람이 제 스타일이 된다. 좋아지는 데는 이유가 너무 많다"라며 "나는 꼭 하얘야 하고 긴 생머리여야 하고 쌍꺼풀이 있어야 하고 그런 조건이 없다. 쌍꺼풀이 있으면 있어서 좋고, 없으면 없어서 좋다"라고 답했다.

 

성시경은 "이상형이 딱 있는 사람이 부럽다. 그런 게 나는 없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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