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유인라디오 등판 전 여친과의 썰 연애 소식에 영상통화로 화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손석구가 이별 후 한 달 안에 다음 연애를 시작할 수는 있지만 바로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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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배우 손석구가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손석구는 5년 연애 후 헤어진 지 한 달 만에 전 여친이 커플링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전 연인에 대한 예의 논쟁'에 대해 "나도 공감하는 얘기다. 경험 있다"고 밝혔다.

 

과거 연인에게 이별을 선언했던 그는 "외국에서 만나서 한국에 와서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자고 했다. 친구로 남기로 했는데 전 여친이 다른 남자와 만나는 걸 보고 화상채팅으로 화를 냈다"고 말했다.

 

 

 

유인나가 '헤어진 상대방한테 자신의 연애하는 걸 언제 공개하는 것이 적당할까'라고 묻자 손석구는 "한 달 안에 만나는 걸 괜찮은데 SNS 등에 바로 연애하는 티를 내는 건 그렇다. 연애 1년이면 1개월, 2년이면 2개월, 3년이면 3개월 후에 공개하는 것 어떻냐"며 '손석구법'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엄마 입원' 핑계를 의심하고 증거를 요구한 사연을 듣고 손석구는 연애 중 의심과 신뢰 문제에 대해 "이래서 연애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유인나는 "이래서 사랑이 식었다면 헤어지면 되지만, 사랑해서 보고 싶으면 후회할 거다. 사랑하는 쪽이 지는 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