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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월 골 수상하며 벌써 올 시즌 4번째 선정되며 여전한 토트넘 주장 전성기 클래스 보여

by 삼십대중소인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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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또 토트넘 훗스퍼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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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3월 이달의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넣은 득점은 토트넘 웹사이트와 어플에서 총 64% 득표율을 얻으면서 수상자가 됐다.

 

손흥민은 빌라전 출전해 맹활약했다. 빌라전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려 있는 4위 경쟁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미키 판 더 펜이 부상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8분 손흥민 패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득점을 하면서 2-0이 됐다.

 

 

 

존 맥긴이 퇴장을 당해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얻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은 데얀 쿨루셉스키 패스를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이 됐다. 종료 직전 손흥민이 내준 걸 티모 베르너가 마무리했다. 손흥민 1골 2도움 활약 속 경기는 토트넘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넣은 득점이 토트넘 3월의 득점에 올랐다. 손흥민은 9월(아스널전), 10월(크리스탈 팰리스전), 12월(본머스전)에 이달의 득점 수상자에 오른 바 있다. 이번까지 더해 4번째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등이 각각 1번씩만 차지한 가운데 손흥민만 4번 수상해 압도적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손흥민은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 "손흥민은 5골에 관여했다. 이는 3월 최다 공격포인트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후반전 결승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4위권 경쟁자 아스톤 빌라에 4-0으로 승리할 때 1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라고 평가하며 후보에 넣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4번이나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이번 시즌 9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 4회 수상으로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손흥민보다 많이 받은 선수는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티븐 제라드, 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뿐이다. 이번에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에 등극하게 되면 5회 수상으로 반 페르시, 루니, 살라와 동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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