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한 번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70골-70도움이다. 하지만 내친김에 80골-80도움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대기록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포트만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75분을 뛰면서 브레넌 존슨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 9호 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70골-70도움을 달성한 11번째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EPL에서 70골-7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단 10명뿐이었다. 그 명단에는 티에리 앙리(175골 74도움), 프랭크 램파드(177골 102도움), 라이언 긱스(109골 162도움), 케빈 더 브라위너(70골 118도움) 등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손흥민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손흥민은 현재 EPL에서 프리미어리그골 71도움을 기록 중이다. 즉, 앞으로 9도움만 추가하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7명만 달성한 80골-80도움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에서 계속 활약할 가능성이 크지만,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가까운 미래는 당분간 토트넘에 있지만,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그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80골-80도움을 달성한다면, 토트넘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도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손흥민이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9도움을 추가한다면,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7명밖에 없는 80골-80도움을 달성한다. 역대급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게 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공격포인트(골+도움) 200개 달성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할 시간이 많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더 많은 발자취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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