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7관왕 올해의 아티스트 등 무려 대상만 3개 쓸어 담으며 2024 MAMA 제패

 

그룹 에스파가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2024) 3개의 대상을 비롯해 총 7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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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가 30일 1만3000명의 관객 앞에서 4시간 동안 아티스트들의 눈부신 공연과 총 27개 부문 수상자들을 발표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다.

 

이날 MMA2024는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그동안 국내의 음악산업 생태계를 이끌며 글로벌 K팝 열풍을 만들어 낸 저력을 멜론차트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시상과 여러 레전드 무대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각 시상부문에서는 에스파가 주요상인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3개를 휩쓴데 이어 ‘TOP10’, ‘밀리언스 TOP10’,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까지 총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스파는 올해 무려 3개의 앨범을 멜론 명예의 전당 내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돌파 인증)에 올려놓았고,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한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는 올해 발매곡 중 멜론차트 TOP100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고 인기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베스트상 부문에서는 ‘베스트 그룹’ 남자에 라이즈(RIIZE), 여자는 에스파(aespa)가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솔로’ 남자는 정국, 여자는 아이유가 수상했으며, ‘베스트 팝 아티스트’는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Beautiful Things’의 벤슨 분(Benson Boone)이, ‘베스트 OST’는 tvN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