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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예비역 보완 2025년도부터 최대 900여 명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 의무화

by 삼십대중소인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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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모든 여군 예비역이 동원훈련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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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병무청에 따르면 그간 여군 예비역은 희망자만 동원 지정 대상이 됐지만, 2025년부터는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원 지정 대상이 된다.

 

병무청은 "우수한 여군 인력의 활용성 제고 및 유사시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군의 경우 전역 시 예비역 또는 퇴역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데, 퇴역을 선택한 인원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여군 예비역이되 경찰·소방 등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경우, 임신·출산 등의 경우, 난임 치료 중인 경우, 6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등도 제외다.

 

병무청은 예외 사례를 고려하면 동원 지정 대상이 되는 여군 예비역 1∼6년 차는 수백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역한 여군 약 3700명 가운데 예비역을 택한 인원은 19%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7명만 동원 훈련이 부과됐다.

 

올해 11월 말 현재 개인이 희망해서 동원 훈련 대상으로 지정된 여성 예비군은 14명이다.

 

 

 

전역 6년 차까지 예비역 간부가 동원 훈련 대상이며, 동원 합숙훈련 기간은 2박 3일이다. 장교와 부사관으로 복무한 여군은 전역을 했을 때 병역 의무가 사라지는 퇴역 또는 부분적으로 의무가 남아 있는 예비역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이전까지는 예비역 중에서도 희망자만 동원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병역 자원 감소가 심해지면서 앞으로는 예비역 전원이 동원 훈련을 받게 된 것이다.

 

병무청의 새 동원 계획에 따라 훈련을 희망하지 않은 여군 전역자까지 합치면 동원 훈련 대상은 900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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