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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지 올림픽 파리로 향하는 티켓 확정 여자 복싱 간판 2차 세계예선에서 톱3 진입

by 삼십대중소인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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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대회에서 -60kg급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오연지는 4강전에서 핀란드의 비타넨 빌마에게 5대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연지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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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오연지는 32강전에서 포르투갈의 캐롤라이나 페레이라를 5대0판정승으로, 16강전에서 멕시코의 팔콘 에스메랄다를 역시 5대0판정승으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는 영국의 브로드허스트 에이미를 4대1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대회 –60kg에 부여된 올림픽 티켓은 3장이다. 결승에 진출한 오연지는 3, 4위전 없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54KG급의 임애지 선수(화순군청)도 16강전에서 프랑스의 물라이 로마네를 4대1 판정승으로 누르며 8강에 진출했다. 임애지는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자이납 라히모바를 물리치면 이 체급에 부여된 4장의 출전권 중 1장을 획득하게 된다.

 

 

 

대한복싱협회 최찬웅 회장은 금년 1월에 취임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복싱이 기필코 참가해야 한다며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에게 1,000만원의 포상금을 걸었다.

 

최찬웅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경기력향상위원장 등은 방콕을 방문해 오연지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복싱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찬웅 회장은 올림픽 금메달에 1억원, 은메달에 5,000만원, 동메달에 3,000만원의 포상금을 걸어둔 상태다.

 

 

 

오연지 선수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출전 기회를 얻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꿈의 무대인 파리올림픽대회에서 마음껏 즐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찬웅 회장은 경기 후 최선을 다한 한국 복싱 선수단을 격려하며,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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