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시상식 진열대에 또 다른 트로피를 올려놓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3년 ‘에드가 마르티네스 뛰어난 지명타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44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선수가 리그 홈런 1위에 오른 것은 2000년 트로이 글라우스가 47개의 홈런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처음이었다.
그 결과 3회 연속 리그 최고 지명타자로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 상을 3회 연속 받은 것은 데이빗 오티즈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회 연속 이 상을 수상한 이후 그가 처음이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가 2위에 올랐다.
2020년 수상자인 오즈나는 타율 0.278 40홈런 100타점 2루타 29개 84득점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단 알바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 LA다저스의 J.D. 마르티네스도 표를 얻었다.
이 상은 말그대로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지명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73년 아메리칸리그에 지명타자가 도입되면서 함께 제정됐다.
지난 2004년 9월 역대 최고의 지명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에드가 마르티네스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커미셔너였던 버드 셀릭이 상 이름을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으로 개명했다.
각 구단 담당 기자, 중계진, 구단 홍보 담당 직원들이 지명타자로 최소 100타수 이상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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