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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오타니 통역사 횡령 도박 그의 계좌에서 돈을 빼내는 수작에 해고 연봉이 6억이고 믿었는데 뒤통수

by 삼십대중소인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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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통역사가 횡령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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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최근 오타니가 도박업자인 매슈 보여 측에 송금한 사실이 알려졌고,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을 저지르고 오타니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미즈하라에 대해 해고 조치를 내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됐다.

 

 

 

20일(현지시각)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변호인 측은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위해 오타니의 돈 수백만 달러를 훔쳤다며 그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LA 타임스는 오렌지카운티에 거주 중인 매튜 보이어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업자를 조사하던 중 오타니의 이름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오타니 측 변호인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웨스트할리우드 법률회사인 버크 브레틀러는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 조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쇼헤이가 대규모 절도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발견해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단은 잇페이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MLB에서 선수로 생활하는 기간 동안 늘 함께했다. 통역뿐만 아니라 운전수, 캐치볼 상대, 아플 때 돌바주는 등 막역한 사이였다.

 

2017년 말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와 계약했을 당시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통역을 맡았다. 이후 LA 다저스 이적과 입단식에도 함께했다. 최근 MLB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때도 오타니와 함께 했고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1차전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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