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곳곳에서 눈이 내리고 있어 출근길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적설량은 의정부 13.6㎝, 포천 12.7㎝, 고양 10.9㎝, 남양주 10.2㎝, 양평 9㎝ 등이다. 경기도 평균 적설량은 6㎝이다.
눈은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늦은 밤부터 시작됐다. 남서부 지역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날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눈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15분쯤 폭설로 인해 의정부경전철 전 구간의 운행이 2시간 10분가량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전철은 선로 신호기가 눈에 덮이면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전철 운행은 제설 작업을 거쳐 오전 7시 25분 재개됐다.
이날 오전 0시45분에는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에서는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20대)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노면이 젖어 있었던 점을 토대로 A씨의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9시부터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5대 취약분야(붕괴·전도·정체·미끄러짐·고립)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제설 장비·인력 전진배치 등의 조치를 했다.
제설작업에는 장비 1460대와 인력 2332명을 투입했다. 또 미끄러짐 방지 등을 위해 제설제 6195t을 살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서행 등 안전운전을 하고 보행자는 보행 시 미끄럼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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