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이천수 피해 고백 사기 당해서 천호동에 30억 펜트하우스 날린 사연에 화제

by 삼십대중소인 2025. 2. 11.
728x90
반응형

 

이천수가 과거 사기를 당해 펜트하우스를 날렸다고 털어놨다.

 

반응형

 

최근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천수'에는 '온 국민이 의심했던 20년 전 이천수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벤틀리를 탔다는 이천수는 "그때 나하고 송혜교 둘밖에 안 탔다. 매장이 한국에 안 들어와서 직수입으로 갖고 올 때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송혜교가 벤틀리 타는 걸 우리가 알게 된 계기가 있다. 우리는 송혜교가 벤틀리 타는 걸 몰랐다. 근데 지금 청담사거리 버버리 매장이 원래 SK주유소였다. 보통 엠넷 쪽에서 내려오다가 학동사거리에서 내려오면서 유턴해서 들어가는 차들이 많았다. 벤틀리 타고 유턴하려고 서 있는데 주유소에서 직원들이 다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왜 나오나? 내가 이천수인 걸 아나? 처음인데 왜 나오지? 소문났나?' 했다. 그리고 나서 문을 열었는데 내가 있으니까 사람들이 너무 당황했다. 송혜교 얼굴을 상상했는데 이천수가 나오니까 너무 극과 극인 거다"라며 "사람들이 놀라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얼마 전에 송혜교가 똑같은 차를 타고 와서 그 차인 줄 알았다는 거다"라며 '웃픈' 스토리를 전했다.

 

예전부터 차를 좋아했다는 이천수는 "돈 쓸데가 없었으니까 잠깐잠깐 바꿔가면서 탄 차도 있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건 안 탔다. 난 사람이 있는 걸 좋아한다"며 "근데 차는 좋아해도 운전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이데 차도 후배들 믿다가 많이 (당했다). 내 앞으로 차가 5대인가 등록 돼 있다.

 

옛날에 리스 중에 공리스라고 차는 없는데 서류만 써서 돌리는 게 있었다. 보증인 거다"라며 "그거 때문에 천호동에 좋은 집이 있었는데 날렸다. 옆집에 이세돌이 살고, 펜트하우스였는데 공리스 때문에 바로 날렸다. 그 집이 지금 2~30억 원 정도 할 거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