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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익산 MT 실종 전북 대학교 학생 팬션에서 폭우 속 사라져 경찰 및 소방 수색 진행 중

by 삼십대중소인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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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폭우가 내렸던 전북 익산시에서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119가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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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1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20대 대학생의 신고를 접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지역 한 대학 학과생 20여명은 해당 펜션에서 수련모임(MT)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ㄱ(22)씨는 다른 학생들과 술을 마시던 중 전날 새벽 4시께 외부로 나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익산 지역에는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내리던 상황이었다.

 

경찰과 소방은 전날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ㄱ씨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날 오전 9시께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팀은 실종 이틀째인 11일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무인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펜션이 시내 외곽에 있어서 폐쇄회로(CC)TV도 많이 없는 상황”이라며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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