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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정승제 연봉 박명수 라디오쇼 출연 수학 일타강사 일인자의 클라스 100억

by 삼십대중소인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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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일타강사 수학의 신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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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박명수는 정승제에게 "연봉이 100억 정도 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승제는 대답을 망설이다가도 "그 정도 된다"라며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행복이 뭔지 스스로도 못 깨달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솔직히 (사교육 일타강사가) 환영받는 직업은 아니지 않냐. 이런 이야기 나오면 죄송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정승제는 첫 정산과 관련해 "첫 정산이 마이너스 57000원이었다. 그때 원장님께 어디에 입금시켜야 하냐고 물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승제는 김연우에게 보컬트레이닝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2000년대 초반에 보컬 트레이닝을 3개월 받았다. 그때 김연우 님은 토이는 토이인데 얼굴은 다들 모를 때였다. 그때 연우 님께 제가 음원을 낼 수 있을까 물었더니 강의를 3개월 접고 스파르타 식으로 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더 했다.

 

 

 

이날 정승제는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박명수 때문에 데뷔를 못 했다. 하트를 13개 받으면 올하트인데 이무송, 박명수가 끝까지 하트를 안 눌렀다. 임영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다. 

 

이에 박명수는 "수학의 신도 안되고 트롯 신도 안되고 어영부영할 바엔, 수학의 신으로 가라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정승제는 "그때 '빨리 포기하는 것이 인생의 지름길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사실 올하트를 안 주셨던 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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