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5위·세르비아)가 테니스 역사에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조코비치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단식 3회전에서 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를 2-0(6-1 7-6<6-1>)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1승째를 기록하며 이 부문 최다승을 달리던 '흙신'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을 누르고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1년에 9차례 열린다.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꺾은 데 이어 이날 카라벨리까지 제압한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1승 91패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조코비치는 ATP 투어 이상급 대회 통산 100번째 타이틀에도 도전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현재까지 99개의 트로피 손에 쥐었다.
그가 트로피를 한 개만 더 추가할 경우 지미 코너스(109회·은퇴)와 로저 페더러(103회·은퇴)에 이어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9년 전인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오는 26일 16강전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 로렌초 무세티(16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두 사람의 상대 전적은 7승 1패로 조코비치가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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