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좌완 투수 황준서(18)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내일 선발 등판 예정이던 김민우가 담 증세를 느껴서 등판 일정을 다음 주 토요일(4월 6일)로 미루기로 했다"며 "황준서는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대체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장충고를 졸업한 황준서는 한화가 공들이는 최대 유망주다.
황준서는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고,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시리즈 연습경기 6회에 등판해 다저스 미겔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준서는 한화에 복귀한 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나 27일 SSG 랜더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최원호 감독은 "황준서는 내일 잘 던지면 75구 정도를 맡길 예정"이라며 "어떤 투구 내용을 펼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화는 황준서를 엔트리에 포함하면서 외야수 김강민을 제외했다.
최원호 감독은 "1군에서 뺄 선수를 찾다가 김강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묵직한 느낌이 있다고 해서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다"며 "심한 상황은 아니고 열흘이 지난 뒤 콜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강민은 계속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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