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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1호선 일부 지연 어제에 이어 이틀간 연이은 폭설에 수인분당선까지 출근길 발길 잡혀

by 삼십대중소인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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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28일 오전 출근시간대 수인분당선과 전철 1호선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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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8일 오전 6시 22분쯤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한 재난문자에서 “수도권 대설로 수인분당선 일부 전동열차가 운휴(運休) 및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이날 새벽 선로 및 차량 기지에 대기하고 있던 전동열차 등에 눈이 쌓여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는 이날 5시 35분 군포~금정역 상행선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나무 제거 조치를 완료한 뒤 오전 6시 39분 해당 선로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해 출근시간대에 수도권 전철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 열차를 총 13회 추가 운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적설량은 경기 용인시 백암 43.9㎝, 군포 금정 43.1㎝, 수원 41.6㎝, 서울 27.8㎝, 인천 25.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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