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대치역 화재 압구정에서 수서 방면 한 때 운행 중단 됐으나 다행이 진입 후 정상 운행

 

오늘(1일) 새벽 4시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나, 이 시각 현재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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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대치역 하행선 선로에 있는 '모터카'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첫차가 출발하지 않은 시간이라 현장에 탑승객은 없는 상황이지만 진화 작업이 길어질 경우 출근길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발생, 한때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1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3시42분께 3호선 도곡~대치역 간 하행선의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면서 " 압구정~수서역 간 상·하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첫차 운행 개시 전 발생한 화재로 현장에 탑승객은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5시40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5시59분께 "도곡~대치역 간 하행선의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 발생 조치가 완료됐다"면서 "배기 관계로 대치역에서 상·하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 중으로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