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클래식 우승 로켓 모기지 3년 만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상 탈

 

캠 데이비스가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데이비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데이비스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데이비스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했다. 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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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반에만 2타를 줄인 데이비스는 악샤이 바티아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2위로 밀렸다. 데이비스는 17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승 경쟁을 펼쳤던 바티아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1.3m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데이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 교포 선수 이민우도 17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우승을 노렸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