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타니7 오타니 MVP 지명타자로는 최초로 만장일치 받으며 3번째 영광에 일본 열도 미친 열광까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2024년은 매우 특별했다. 10년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하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를 기록했고, 염원하던 가을무대에 올라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여기에 전 농구선수인 다나카 마미코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특별한 시즌의 마무리는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 수상'이었다. 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MVP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독식했다. 오타니의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36이다. 홈.. 2024. 11. 22. 오타니 행크 후보 역대 처음으로 양대산맥에 도전하지만 사실상 유력 또 새로운 기록 세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사상 첫 양대 리그 '행크 애런상' 수상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리그 별 10명의 행크 애런상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행크 애런상은 한 시대를 풍미한 홈런왕 행크 애런의 이름을 따 1999년 제정된 상으로, 양대리그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진다. 명예의 전당 멤버와 야구팬으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양대 리그에서 한 명씩 뽑아 상을 수여한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을 달성하는 등 숱한 기록을 갈아치운 오타니는 유력한 수상 후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소속으로 행크 애런상을 받은 오타니는 이번에 수상할 경우 양대 리그에서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선수로 .. 2024. 10. 8. 오타니 홈런 초대형 아치 그리며 46-46 달성 50-50 무조건 해낼 것 같은 모습에 팬들 기대 폭발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회말 솔로홈런을 쳤다. 2구째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친 오타니는 우측 담장 폴대쪽으로 날리는 큼지막한 홈런을 쳤다. 처음에는 파울인줄 알았다가 비디오 판독결과 홈런으로 인정됐다.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46호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미 46도루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46홈런-46도루 고지에 오르게 됐다. 1988년 호세 칸세코(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42홈런·40도루로 MLB에서 처음으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1996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2홈런·40도루),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2024. 9. 9. 오타니 통역 인정 239억 훔쳐 도박 사용한 점 말해 홀가분하다는데 오타니 입장은? 소위 '통역 스캔들'이 일단락됐다. 메이저리그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빼돌려 불법 도박을 벌인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매체 ESPN은 5일 "미즈하라가 연방법원에서 열린 변론 심리에서 은행 및 세금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두 개의 죄목에 대해 최대 징역 33년이 선고될 수 있다. 선고공판은 10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타니는 사기의 피해자였으며 이 문제는 종결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도 "오타니와 팀이 모든 문제를 뒤로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전진할 수 있어 기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타니 또한 대변인을 통해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수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한.. 2024. 6. 5. 오타니 14호 홈런 모든 팬들이 기다린 득점 포함 2안타 3타점 다저스 3연승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손맛을 봤다. 시즌 14호째.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 선두 타자 미구엘 바가스의 볼넷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 2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루 주자 바가스는 홈인. 오타니는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7-3으로 앞선 8회 2사 2루 찬스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할2푼9리에서.. 2024. 5. 30. 오타니 ML 1위 4타수 4안타 특대 2홈런까지 4년 연속 10홈런 기록까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한 경기 4안타, 2홈런의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하며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을 0.364로 끌어올린 오타니는 9, 1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했다. 그는 MLB 전체 타율 1위, 홈런 공동 1위, 출루율(0.426) 4위, 장타율(0.685) 1위, OPS(출루율+장타율·1.111) 1위를 달리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애틀랜타 .. 2024. 5. 6. 오타니 통역 횡령 및 도박 관련 혐의에 대해서 착찹한 마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 확인하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불법 도박 연루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하고 빚을 갚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연루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지난 21일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다저스 구단에서 해고된 지 닷새 만에 처음으로 오타니가 직접 입을 연 것이다. 오타니는 "미즈하라는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고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라며 "나는 스포츠 도박을 하거나 도박업자에게 의도적으로 돈을 보낸 적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도 돈을 걸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대신 베.. 2024.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